정예 공군장병 양성에 이바지하는 교관 요원들에게 감사의 마음 전달
[일요서울ㅣ진주 이도균 기자] 공군교육사령부(이하 공군교육사)는 스승의 날을 3일 앞둔 12일 ‘제22회 교관의 날’로 지정해 허창회 공군교육사령관(소장ㆍ공사 32기) 주관으로 기지강당에서 기념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공군교육사 장병 및 군무원 약 350명이 참석한 가운데 8명의 교육생 대표가 각각 교관 대표에게 카네이션을 증정하는 의식을 시작으로 시상식, 격려사, 교관․교육생 간담회 순으로 진행됐다.
또 허창회 공군교육사령관은 “교관은 군 생활이라는 망망대해를 비추는 등대와도 같은 존재”이며, “올바른 인성과 윤리관을 가진 참군인을 양성함으로써, 공군과 조국의 미래를 만들어 간다는 사명감을 갖고 근무에 전념할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행사에서 탁월한 실적과 능력을 바탕으로 공군 교육발전에 기여한 교관에게 수여하는 최우수 교관상을 수상한 공군교육사 정보통신학교 항공운항교관 김동욱 상사(부사후 174기)는 “조국의 영공을 수호하는 공군인을 탄생시키는 교관이라는 직책에 큰 자부심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정예 공군 장병을 양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경남 이도균 기자 news2580@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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