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민 13명 ․ 공무원 7명 등 총 20명 구성
[일요서울ㅣ남해 이도균 기자] 경남 남해군이 군민과 함께하는 온라인 군정 구현에 나섰다.
이날 발대식은 위촉장 수여와 함께 SNS 알리미단의 역할과 향후 활동에 대해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SNS 알리미단은 공개모집을 통해 남다른 지역사랑과 책임, 열정을 갖춘 군민 13명과 공무원 7명 등 총 20명으로 구성됐다.
향후 1년간 군정, 문화․관광, 마을, 먹거리 등 지역의 다양한 소식을 취재, 블로그 등 SNS 상에 게시하고 모니터링 하는 등 남해 알리미 역할을 톡톡히 할 예정이다.
군은 알리미단 활동에 따른 인센티브로 블로그에 채택된 기사에 소정의 원고료를 지급하고 활동성과와 운영평가를 통해 으뜸 알리미를 선정, 연말 표창할 계획이다.
이상록 군 행정과장은 “제한된 시선이 아닌, 다양한 군민들의 시선으로 소통하는 군정 구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발대식에는 작은영화관 사회적협동조합 보물섬시네마 김준 관장이 “군민들의 뜻깊은 참여와 활동을 응원하고 싶다”며 SNS 알리미단에 소정의 영화 관람권을 전달, 주위를 훈훈하게 했다.
경남 이도균 기자 news2580@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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