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수문화관광벨트 조성가속화
호수문화관광벨트 조성가속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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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05-03-25 09:00
  • 승인 2005.03.25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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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 홍천, 화천, 양구, 인제를 잇는 호수의 독특한 문화환경및 생태자원을 활용해 이들 지역을 레저휴양 관광배후도시로 개발하기 위한 세부 방안이 확정됐다. 도와 춘천 , 홍천, 화천, 양구, 인제 관계자들은 11일 화천군청 상황실에서 `’춘천권 호수문화관광벨트조성을 위한 사업추진 계획 협의회’를 열고 의암호, 소양호, 파로호수변권 환경보존과 계획적 관리및 개발을 통해 이 지역을 국민여가지대로 조성하기로 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도는 1조2,150억원을 들여 향후 10년간 이 지역 일대에 관광휴양시설및 체육시설 등 권역별 벨트화특별개발을 통해 호수문화 중심의 새로운 관광패러다임을 형성해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춘천시는 춘천으로 가는 기차 레저빌리지, 하늘정원 등 10개 사업, 홍천군은 펫다운맥주 마을 이용 극대화 등 2개 사업, 화천군은 곡은구곡, 백암산생태체험특구 등 6개 사업을 펼치기로 했다. 또 양구군은 수변생태공원 등 3개 사업, 인제군은 빙어마을 어드벤처공원 등 3개 사업을 각각 중점 개발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도 관계자는 “호수문화관광벨트조성을 위해 올해 9개 사업에 59억9,500여만원을 투자할 계획”이라며 “권역별 주민설명회를 통해 5개 시·군 24개 사업을 확정하겠다”고 했다. <강원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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