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에 운영해온 반부패·청렴 프로그램에 대한 실효성 분석결과와 고객 니즈, 부패취약분야 등을 바탕으로 새로운 청렴플랫폼을 구축하여 부패위험요인을 사전에 차단함으로써 부정·부패가 더 이상 발붙일 곳 없게 한다는 계획이다.
경기지역본부가 추진하는 반부패·청렴 3대 중점과제는 모바일을 통해 사용허가, 건설공사, 농지은행 등 시행 사업 고객을 대상으로 업무처리 과정에 대한 청렴도를 모니터링 하는 '고객 Clean 모바일 서비스', 업무상 발생할 수 있는 부패 개연성을 사전에 차단하고 공정하고 투명한 업무처리를 약속하는 '친절·청렴 영수증 발급', 구매, 용역 등 계약업무에 대한 청렴성을 확보하고 계약현황을 점검하여 시정 조치하는 '청렴 신호등' 제도이며 본부 내 모든 직원들이 이를 자율적으로 이행하고 있다.
경기지역본부 관계자는 "반부패·청렴 중점과제 추진을 통해 업무처리의 투명성과 고객 신뢰 확보를 위해 적극 노력하겠으며, 개인비리 등 부패발생 위험이 있거나 이권개입, 특혜논란 가능성이 있는 업무를 지속적으로 발굴하여 자정기능을 강화하고 비리발생과 도덕적 해이 행위 발견 시 감사요청, 형사고발 등 강력한 후속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혔다.
수도권 강의석 기자 kasa59@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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