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산불은 5월 9일까지 산림피해 270ha(잠정/ 국유림 200, 사유림 70 / 삼척 243, 태백 27), 주택피해 4채 소실(폐가 3, 민가 1 / 이재민 (1명) ), 인명피해 사망 1명(헬기 정비사), 부상 2명(진화대원)의 피해를 발생시켰다.
삼척시에서는 경제건설국장 주재로 5월 10일 피해조사 및 복구관련 긴급회의를 개최하는 등 긴급생활안정지원, 시설피해 응급복구, 산불 피해조사 등 각 분야별 조치, 협조사항에 대하여 논의하였다.
또 이번 정부에서 긴급지원된 특별교부세 10억원에 대한 활용계획 수립 및 빠른 집행으로 산불피해지역의 응급복구와 산불진화에 동원된 인력·장비비용, 이재민 구호 등에 사용하여 복구 수습을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삼척시 관계자는 “신속한 피해조사로 복구 및 지원이 신속하게 이루어지도록 모든 행정력을 집중함으로써 피해 주민들이 하루 속히 산불 피해를 딛고 일어설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강원동부 최돈왕 기자 news9737@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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