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근 급격한 기후변화에 따라 우리의 밥상에도 많은 변화가 일고 있다. 제주도에서 열대과일이 자라고 강원도에서 복숭아를 키우는 일이 더 이상 놀라운 일이 아니게 됐다.
이번 강좌는 기후변화와 음식이라는 두 가지 주제를 문화적인 접근을 통해 쉽게 풀어내고자 했으며, 나아가 기후변화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생활 속에서 저탄소생활을 실천 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된다.
이 강좌는 경상남도기후·환경네트워크, 경남시민환경연구소, 김지수 도의원이 주관하며, 관심이 있는 경남도민이라면 무료로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한편 경상남도기후·환경네트워크는 이번 도민환경문화강좌를 통해 기후변화에 대한 이해를 확산시키고, 누구나 이해하기 쉬운 강좌를 만들기 위해 노력했다고 밝히며, 도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했다.
경남 이도균 기자 news2580@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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