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 안산 김용환 기자] 안산시 상록수보건소(소장 유현)는 5월 4일, 8일 2일간 어버이날을 맞아 독거노인 100명을 대상으로 카네이션 달아드리기 행사를 실시했다.
 
보건소 방문간호사가 관내 독거노인의 가정으로 찾아가 직접 카네이션을 달아드린 후 가정의 달 소외되기 쉬운 독거노인에게 사랑과 나눔의 마음을 전하며 정서적 지지를 제공했다.
 
장○○(본오2동/88세)어르신은 “어버이날이 다가와 외로운 마음이 들었는데 방문간호사가 자주 방문해 건강관리와 말벗도 해주며 카네이션까지 달아주니 너무 고맙다”고 감사의 말을 전했다.
 
유현 상록수보건소장은 “앞으로도 독거노인의 우울감 완화를 위해 독거노인 친구만들기, 경로당 어르신 건강관리 프로그램 등 다양한 정서지지 및 사회활동증진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소외된 독거노인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유지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