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에는 수원시 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 수원청소년 남·여 쉼터 관계자 및 학교 밖 청소년 등 총 40여명이 참석했으며, 범죄예방교육, 경찰직업설명회, 장구 및 싸이카 체험, 수원시 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 검정고시지원·인턴쉽 직업 안내 등을 통해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학업복귀와 사회적응의 기회를 마련하는 계기를 만들어 주었다.
One-Stop 디딤돌 프로그램에 참여한 박○○(17세, 남)은 학교생활에 적응하지 못하고 방황하는 청소년에게 실질적 도움이 되는 유익한 교육 프로그램이었다고 했다.
이문수 서장은“우리 청소년들이 배움의 끊을 놓지 않고 관계 기관의 지원 속에 희망의 꿈을 펼쳐가길 바란다”며 사회적 관심과 지원을 부탁했다.
한편, 수원남부경찰서는 청소년지원기관 등과 협업하여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가정 및 학업복귀, 선도·보호, 경제적 지원 등을 통해 건전한 청소년으로 성장토록 지원해 오고 있는 중이다.
수도권 강의석 기자 kasa59@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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