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경찰서 금오지구대 등산로 안전 확보에 주력

현장에 도착한 경찰관들은 산불이 바람을 타고 약 10여평 정도의 면적으로 번지고 있는 것을 발견하고 119소방차 도착전까지 주변에 있던 삽과 약수터 물을 이용해 화재를 진화했다.
특히 지리에 미숙한 신고자가 정확한 위치를 말하지 못했으나 평소 숙지한 지리감으로 신고내용이 금오동 성심병원 주변 세모약수터임을 판단하고 신속하게 현장으로 출동할 수 있었다.
의정부경찰서에서는 매일 등산로 안전 확보를 위해 순찰활동을 실시하고 있으며, 시민들도 등산로 주변을 경찰관들이 순찰하고 있어 안심이 된다는 반응이다.
경기북부 강동기 기자 kdk110202@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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