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어버이날 희망의 카네이션 달아드리기
의정부시 어버이날 희망의 카네이션 달아드리기
  • 경기북부 강동기 기자
  • 입력 2017-05-10 11:20
  • 승인 2017.05.10 11: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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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 | 의정부 강동기 기자] 의정부시 흥선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이용린)는 5월8일 어버이날을 맞아 복합적인 어려움으로 통합사례관리 지원을 받고 있는 어르신 10여분에게 의정부시 자원봉사센터 청소년 봉사자들이 손수 만든 카네이션을 달아드리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날 행사는 어버이날 임에도 불구하고 자녀의 방문이나 연락이 없어 외로움을 느끼고 게신 권역 내 사례관리대상자 어르신들의 가정을 흥선행정복지센터 맞춤형복지팀 직원들이 직접 찾아가 카네이션을 달아드렸다. 

맞춤형복지팀 직원들은 본인들이 직접 사례관리하고 있는 어르신들의 일일 자녀가 되어 정성껏 카네이션을 달아드렸으며, 흥선동 이모(남,83세) 어르신은 “아들, 며느리 대신 담당직원이 직접 찾아와 카네이션을 달아주니 참 고맙고 자녀들에게 받는 것 같아 더 기쁘다”고 말했다. 

이용린 흥선권역동장은 “어버이날을 맞이하며 행정복지센터가 앞장서 지역 내 어렵게 생활하고 게신 주민들의 눈과 귀가 되고 그 분들이 내미는 도움 요청 손길에 항상 가족 같은 마음으로 주민들의 복지 체감도를 높이기 위해 지역주민과 소통하며 함께 협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경기북부 강동기 기자 kdk110202@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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