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해 한용운 체험관 생긴다
만해 한용운 체험관 생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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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05-04-27 09:00
  • 승인 2005.04.27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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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일본의 독도망언과 일본교과서 왜곡 등으로 한일관계가 악화되고 있는 가운데 홍성군이 민족시인이자 독립운동가인 만해 한용운 선생의 사상과 위업을 계승하기 위한 체험관을 건립키로해 관심을 끌고 있다. 군은 결성면 성곡리 소재 한용운 선생 생가지 일대 1만 418㎡(3151평)의 부지에 올해부터 2006년까지 총 3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300평 규모(지하 1층, 지상 2층)의 체험관을 건립하기로 하고, 실시설계 용역을 발주했다.만해 체험관은 유품전시실을 비롯해 불교사상관, 독립사상관, 문학사상관 등으로 꾸며져 선생의 사상과 위업을 후세에 계승할 수 있는 민족정신 교육의 전당으로 조성된다.군은 만해 체험관을 꺼져가는 민족혼의 불씨를 지펴 조국의 독립을 위해 자유와 평화, 비폭력 정신으로 민족의 내일을 일깨운 만해 선생의 나라사랑 정신을 계승할 수 있는 교육의 장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충청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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