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양기대 시장, 어버이날 맞아 감사 카네이션 전달
광명시 양기대 시장, 어버이날 맞아 감사 카네이션 전달
  • 경기서부 김용환 기자
  • 입력 2017-05-09 07:13
  • 승인 2017.05.09 07:1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제45회 어버이날 기념 대한노인회 광명시지회 임원들 만나 애로사항 청취
어르신들께 감사의 카네이션을
[일요서울 | 광명 김용환 기자] 양기대 광명시장은 8일 오전 어버이날을 맞아 대한노인회 광명시지회 임원들과 간담회를 열고 건의 및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 자리에는 박종애 대한노인회 광명시지회장과 이사, 감사 임직원 등 25명이 참석했으며, 양 시장은 전 참석자들에게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담은 카네이션을 직접 달아주고 꽃바구니를 전달했다.
 
또 지난 3월 이전한 노인회지회 사무실을 둘러보며 불편함이 없는지 살피고 간담회를 열어 노인복지 발전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양기대 광명시장이 8일 광명종합사회복지관에서 열린 어버이날 기념행사에 참석해 어르신들께 감사의 큰절을 올리고 있다
  이어 양 시장은 광명종합사회복지관과 하안종합사회복지관에서 열린 ‘효(孝) 잔치 어버이날 행사’에 참석해 노인 대표 2명에게 직접 카네이션을 달아주고 큰절을 하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날 기념행사에서는 어린이집 원아들의 공연과 어르신 풍물동아리 및 노인대학 민요교실의 공연 등도 열려 행사를 더욱 풍성하게 했다.
 
양기대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오늘 돌아가신 부모님 생각이 많이 나서 마음이 아팠는데, 이 자리에서 어르신들을 뵈니 마음에 위로가 됐다”며, “앞으로도 부모님을 생각하며 한 분이라도 불편함이 없도록 노인 복지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양기대 광명시장이 8일 광명 하안종합사회복지관에서 열린 어버이날 기념행사에 참석해 어르신들께 카네이션을 달아드리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한편 광명시는 고령화 시대에 대응하기 위해 노인 여가·복지시설을 꾸준히 증설해왔다. 지난 4월 초 광명동에 거주하는 노인들을 위해 경륜장 내에 ‘은빛누리문화센터’를 개관했고, 2019년 6월 완공을 목표로 하안동에 하안노인종합복지관을 건설중이다.
 
또 지난 4월부터 광명시 전체 경로당 117곳을 대상으로 ‘경로당 주치의제’를 시행하고 있다. 한의사 25명과 간호사 2명의 전담팀이 경로당을 순회하며 한방침 등 진료와 혈압·혈당 등 기초검진, 치매·우울증 검사도 진행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경기서부 김용환 기자 news7004@ilyoseoul.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