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장애인 건강한 삶 지원하는 지역사회중심재활사업 운영
광명시, 장애인 건강한 삶 지원하는 지역사회중심재활사업 운영
  • 경기서부 김용환 기자
  • 입력 2017-05-09 07:09
  • 승인 2017.05.09 07: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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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활 돕고 의료비 절감 위해 휠체어 등 6종 재활장비도 대여
재활운동교실
[일요서울 | 광명 김용환 기자] 광명시(시장 양기대)는 장애인의 건강한 삶을 위한 ‘지역사회중심재활사업’으로 재활운동교실과 문화체험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재활운동교실은 뇌병변 장애인에게 적절한 운동방법을 교육해 보행능력을 향상시키고 일상생활의 불편해소를 돕기 위한 것으로, 운영첫날인 지난달 27에는 25명이 참가했다. 교육은 개인별 신체능력평가, 안전하게 앉고 일어서는 자세교육 등으로 구성됐으며, 광명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8월 중순까지 총 16회 운영된다.
 
같은 날 열린 문화체험교실에서는 광명시내 등록장애인 12명을 대상으로 가죽공예 ‘손거울 만들기’가 진행됐다. 이 프로그램은 광명시보건소 보건교육실에서 진행되며 6월 중순까지 8회 진행한 후 9월부터 다시 열린다.
 
이 밖에도 광명시보건소에서는 지역 주민들의 재활을 돕고 의료비 절감을 위해 무상으로 재활장비도 대여하고 있다. 대여품목은 휠체어, 워커, 목발 등 6종이며, 광명시보건소 물리치료실로 재고를 확인한 후 방문하면 대여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광명시 보건소는 지역 내 장애인들의 일상생활 불편을 해소하고 나아가 삶의 질을 향상으로 이어지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시민 모두가 행복해 질 수 있도록 세심한 건강 정책을 추진해나가겠다”고 말했다.

경기서부 김용환 기자 news7004@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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