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 안산 김용환 기자] 안산시 상록구(구청장 문종화)는 행정기관을 방문하지 않고 가까운 장소에서 간단한 방법으로 민원증명 발급이 가능한 무인민원발급창구를 16개소 17대를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 4월까지 4만9870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하면 3.3% 증가했다.

올 2월에 한양대 에리카캠퍼스내 학생회관에 신규 설치한 무인민원발급창구는 1일 이용 시민이 나날이 늘어가고 있으며, 창구를 이용한 시민 ㅂ씨(사동 거주)는 관공서를 방문하지 않고 편리하고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배려해준 관계자에게 고마움을 표하기도 했다.
 
구청은 무인민원발급창구의 활성화를 위해 발급창구 위치 및 발급 민원서류 종류 등을 알리기 위한 홍보 전단을 제작하여 각 동주민센터와 주민이 많이 이용하는 곳에 비치하여 적극 홍보에 나서고 있다.
 
이정숙 민원봉사과장은 “무인민원발급창구를 업무시간 종료 후에도 신속한 민원발급 서비스 제공과 노후장비의 연차적 교체 등 지속적으로 신뢰받는 민원행정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