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카시아 벌꿀축제
아카시아 벌꿀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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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05-05-11 09:00
  • 승인 2005.05.11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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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군 제5회 아카시아 벌꿀축제가 8일부터 11일까지 4일 동안 지천면 신동재에서 열린다. 이번 축제는 8일 오전부터 지천면 덕산리신동재 고개 아래에서부터 정상까지 2.1㎞ 거리를 풍물패 ‘한사랑회’의 신나는 장단에 맞춰 걷는 아카시아 꽃길 걷기로 시작된다. 축제 첫날에는 아마추어 가수들이 노래 실력을 마음껏 뽐내는 윙윙 가요제와 인기가수 현숙과 최석준의 초청 공연도 열린다. 또 칠곡문화원 문화학교 수강생들의 한국무용·합창·민요 공연과 태극권·검도 시연, 사물놀이, 벨리댄스 공연도 개최하고 대구예술대생들의 한국음악과 댄스뮤지컬도 선보인다. 아카시아 축제장 주변에서 행사 기간 동안 빠짐없이 열리는 거리·체험·먹거리행사도 볼 만하다. 양봉체험장에서는 관객들이 직접 벌통에서 꿀을 채취하는 이색기회가 주어지고 꿀로 만든 다양한 전통음식 시식회, 진짜와 가짜 꿀 구별법도 알려준다. 벌꿀돼지고기 시식회, 흑염소 생태체험장, 짚풀 공예 체험장도 준비했다. 한편 칠곡군은 참가자들의 편의를 위해 축제장 인근에 1천500대의 주차공간을 확보하고 오전 10시부터 밤 10시까지 무료 셔틀버스도 운행한다. <영남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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