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 문화 정착으로 올바르게 청소년들이 성장할 수 있도록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
[일요서울ㅣ옥천 조원희 기자] 옥천군과 (사)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옥천지회는 오는 30∼31일 2일간 옥천문화예술회관 및 관성회관, 옥천여중 등에서 '18회 청소년 효(孝) 한마음 축제'를 개최한다.이 축제는 청소년들의 다양한 재능과 개성을 발산시키고 효 문화 정착으로 올바르게 청소년들이 성장할 수 있도록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마련된다.
또 청소년들이 대중문화를 건전하게 받아들여 사회에서 이탈하지 않고 나아가 학교폭력, 집단 따돌림 등 청소년 문제의 근본적 해결을 위해 추진된다.
축제는 국악, 무용, 문학, 미술, 연극, 연예, 음악 등의 분야로 구분돼 관내 청소년들이 그동안 쌓아왔던 기량을 펼치는 열띤 경연의 장으로 진행된다.
이 경연장에 참가를 원하는 청소년들은 분야를 정한 후 학교장의 추천을 받아 오는 12일까지 옥천교육지원청으로 신청하면 된다.
이번 축제 분야별 입상자는 다음 달 7∼9일 청주 예술의 전당 일원에서 열리는 충북도 '청소년 효 한마음축제'에 참가할 자격을 얻는다.
군 관계자는 "자신의 끼와 재능을 펼칠 수 있는 이번 축제에 관내 청소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충북 조원희 기자 e-gana1004@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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