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해경, 구조ㆍ안보 대응태세 확보를 위한 해상종합훈련 돌입
여수해경, 구조ㆍ안보 대응태세 확보를 위한 해상종합훈련 돌입
  • 전남 조광태 기자
  • 입력 2017-05-08 15:35
  • 승인 2017.05.08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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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ㅣ여수 조광태 기자] 여수해양경비안전서(서장 총경 김 동진)는 세존도 인근 해상에서 서해해양경비안전본부 주관 상반기 제2차 해상종합훈련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해상종합훈련은 경비함정 6척과 승조원 83명이 참가해 ▴함포 및 공용화기 해상사격 ▴기동항해술 ▴수색구조 ▴대규모인명구조 훈련과 여수서 특성화 훈련인 ▴대규모해양오염대응 훈련을 8일부터 12일까지 실시한다.

특히 11일 오후 1시부터 여수시 남면 동쪽 세존도 반경 10km 내 해상에서 20mm 벌컨포 사격 및 불법조업 외국어선 단속역량 강화를 위해 공용화기 사격 훈련도 있을 예정이므로 인근을 항해하거나 조업하는 선박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아울러 해경 관계자는 이번 해상종합훈련을 통해 “현장과 실무에 강한 해양경찰로 한층 더 거듭나기 위해 노력할 것이며,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데 온 힘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올 하반기에도 9월부터 10월까지 2회에 걸쳐 총 16척의 경비함정이 훈련을 실시 할 예정이다.
 

전남 조광태 기자 istoday@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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