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 경기북부 강동기 기자] 포천시 이동면(면장 심태식)은 지난 5일 어린이날을 맞이해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는 ‘제22회 어린이날 큰잔치’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이동면과 이동청소년공부방 주관으로 이동청소년공부방 광장에서 열렸으며, 어린이 및 학부모 500여명이 참여하여 가위바위보, 물풍선 잡기, 줄넘기 대회, 눈치게임, 달고나 만들기, 페이스페인팅, 마라톤 등 각종 게임과 체험활동을 즐겼다. 

매년 이동면에서 개최되는 ‘어린이날 큰잔치’는 벌써 22회를 맞이해 ‘백운계곡 동장군 축제’와 함께 이동면을 대표하는 큰 축제가 돼 인근 지역의 많은 어린이들이 참여하는 인기 높은 행사가 됐다. 

이날 행사를 주최한 이동면청소년공부방 김정진 관장은 “우리나라를 짊어지고 나갈 미래의 주인공인 우리 어린이들이 오늘 하루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재미있게 즐기고 아름다운 꿈과 높은 이상을 가지는 어린이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심태식 이동면장은 “이동청소년공부방 김정진 관장을 비롯해 자원봉사에 참여해 행사를 도와준 이동면청소년지도위원회 등 많은 단체 및 학부모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어린이를 위한 어린이날 행사를 지속적으로 개최해 어린이들이 훌륭한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지역기반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경기북부 강동기 기자 kdk110202@ily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