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의 달 연휴 뒤에는… 교통경찰이 있었다
가정의 달 연휴 뒤에는… 교통경찰이 있었다
  • 경기북부 강동기 기자
  • 입력 2017-05-07 16:59
  • 승인 2017.05.07 16:5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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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북부청, 5월 연휴기간 교통사고 발생, 사망자, 부상자 모두 감소
[일요서울 | 경기북부 강동기 기자] 경기북부지방경찰청(청장 이승철)에서는 5월 가정의 달 연휴(5.3.∼5.7.)를 맞아 주요 사찰과 지역축제장 및 관광지 주변의 주요 국도에 교통경찰 등 가용경력(469명)을 최대한 배치해 교통안전을 확보하고 소통위주 안전활동을 전개, 그 결과 금년 경기북부지역의 5월 연휴기간 동안 전년대비 교통사고가 감소했다.

교통사고 발생(189건→121건), 사망자(3명→2명), 부상자(321명→155명) 모두 감소하였고 대형사고 및 어린이 사고가 단 한 건도 발생하지 않았다.

단속은 공감 받는 단속활동이 되도록 경미한 위반은 계도조치 하되, 교통체증의 원인이 되는 ‘끼어들기’ 등 얌체운전 캠코더 단속은 계속하여 연휴기간 중 캠코더 단속이 전년대비 507건 크게 증가(77건→584건) 했다.

또 고양꽃박람회·연천구석기축제 등 주요 지역 축제장 및 주요 사찰과 관광지 주변 주요 도로에 교통경찰 및 모범운전자 등을 적극적으로 배치하여 소통에도 많은 노력을 경주하여 비교적 원활한 소통 상태를 유지할 수 있었다.

이와 관련 경찰관계자는 경기북부지역은 교통인프라 등이 타 지역에 비해 취약하지만, 연휴기간 중 교통사고로부터 안전한 지역을 만들기 위해, 주요 정체 예상 지역에 대해 가용경력을 최대한 배치하고, 행사 주최측과 모범 등 협력단체들과도 적극적으로 협력한 결과이며, 앞으로도 연휴기간 중 특별교통관리를 통해 안전하고 원활한 교통소통관리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경기북부 강동기 기자 kdk110202@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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