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불편사항 24시간 업무 합니다”
“주민불편사항 24시간 업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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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05-05-24 09:00
  • 승인 2005.05.24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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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근 후 또는 공휴일에도 집에서 인터넷으로 업무를 처리할 수 있는 시대가 열렸다. 북제주군은 도내 지방자치체에서는 처음으로 인터넷을 이용해 언제 어디서나 업무를 처리할 수 있는 ‘전자결재 원격근무시스템’을 구축해 지난 13일 시범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 시스템은 우선 1단계로 실·과장 및 사업소장, 읍·면장 등 부서장과 도서지역 근무자를 대상으로 시행한 후 오는 7월부터는 6급공무원까지, 10월부터는 모든 직원들에게 확대할 예정이다. 특히 추자, 우도 등 도서지역 근무자인 경우 기상악화로 근무지에 제때 복귀하지 못하더라도 이 시스템을 활용함으로써 주민불편사항을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또 상시 결재권자인 간부공무원은 공휴일과 퇴근 후 등 24시간 업무를 처리할 수 있는 체계가 갖춰짐에 따라 유사시에 신속한 일처리로 대민서비스에 충실을 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제주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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