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난해 6월 한국에너지공단 불합격 판정 후 1대로 운영 막대한 부하 가중 고장 원인
[일요서울ㅣ진주 이도균 기자] 경남 진주실내수영장은 4일 수영장 운영에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보일러 고장으로 가동중단이 되면서 임시휴관에 들어갔다.

실내수영장은 '수영장 보일러 교체 및 여름철 수온 조절용 냉각기' 설치예산 2억원을 2017년도 진주시 당초예산에 반영했으나 수영장 현장을 전혀 고려치 않은 진주시의회의 무리한 예산삭감으로 수영장 운영중단 사태는 이미 예견된 일로 하루빨리 보일러 교체가 시급한 실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시민들과 수영장 이용회원들에게도 ‘보일러 고장’으로 인한 운영중단 사실을 안내하는 문자를 발송하는 등 이용객들의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경남 이도균 기자 news2580@ilyoseoul.co.kr
저작권자 © 일요서울i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