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보 테마파크 조성사업' 추진 위한 투자협약 체결
'국보 테마파크 조성사업' 추진 위한 투자협약 체결
  • 경남 양우석 기자
  • 입력 2017-05-05 09:06
  • 승인 2017.05.05 09: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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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ㅣ합천 양우석 기자] 경남 합천군(군수 하창환)은 합천군 용주면 방곡리 일원에 2017년부터 2020년까지 4년간 민자 250억 원을 투입해 전국 최고의 관광지로 개발하기 위해 '국보 테마파크 조성사업'민간투자자 ㈜합천국토테마파크와 투자협약을 지난 4일 체결했다.
 
  이번 사업은 합천군에서 추진 중인 '합천 국보․영상테마 체험 특구'내 신규 사업으로, 국보 미니어처랜드, 방목장, 숙박시설, 야영장, 호수공원, 체육시설 등 다양한 부대시설로 핵심사업인 국보 미니어처랜드는 전국 각지의 국보를 한곳에서 볼 수 있는 특색 있는 아이템으로, 인근 관광명소인 영상테마파크, 정원테마파크, 청와대와 연계한 관광 클러스터를 구축해 다양한 볼거리 제공은 물론 머무를 수 있는 체류형 관광지로 명실상부 전국 최고의 관광명소로 개발할 계획이다.
  합천군청 김영만 경제교통과장은 “2016년말 기준으로 전국적으로 184개의 특구가 (향토자원 분야 90개, 관광레포츠 분야 44개, 교육 분야 29개, 산업연구분야 17개, 의료복지 분야 4개) 지정되어 있음에도 불구하고, 우리군의 경우 수려한 자연환경, 관광 명소, 레포츠 기반시설이 구축되어 있음에도 지정된 특구가 없다.“ 라며 합천영상테마파크, 정원테마파크, 황매산, 합천 항공스쿨 등 주요관광지와 신규 사업인 국보테마파크 유원지를 특구지역으로 중소기업청장에게 신청해 2017년 9월에 지정 받고자 행정절차를 진행 중이다“라고 밝혔다.
 
특구로 지정되면 합천군은 지역특화발전특구에 대한 규제특례법을 적용받게 되며, 행정절차가 간소화 되고 민자 유치가 용이해져 이를 통해 새로운 관광자원을 개발하고 관광산업을 육성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전망이다.

경남 양우석 기자 yangwosuk@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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