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 농업기계 안전사고 예방 홍보 ‘총력’
고성군, 농업기계 안전사고 예방 홍보 ‘총력’
  • 경남 이도균 기자
  • 입력 2017-05-05 08:38
  • 승인 2017.05.05 0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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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ㅣ고성 이도균 기자] 경남 고성군이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농기계 안전사고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군은 지난 3월부터 14개 읍·면의 각 마을을 직접 찾아가 소형 농기계를 수리하고 간단한 농기계 정비기술과 안전사고 예방요령 등에 관한 교육을 병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오는 10월 말까지 90여 개의 마을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이번 교육에서 군은 △농 작업 시 적합한 복장과 보호구 착용 △안전한 방법으로 논밭 출입 △연료 보급 시 화기 주의 △도로 주행 시 교통법규 준수 △야간 운행 시 경광등이나 야간 반사등 부착 운행 등 안전수칙을 집중적으로 홍보하고 있다.
 
군은 이와 함께 각 읍·면과 농기계 대리점, 농기계 임대사업소에 농업기계 안전사고 예방 현수막과 어깨띠를 제작해 배포하고 읍·면 마을 이장과 연계한 마을 앰프 방송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
 
군은 5월 중순부터 이앙 영농현장을 방문해 농기계 안전사용교육 및 사고예방 수칙을 홍보하는 등 농기계 안전사고 예방에 총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농기계 안전사고는 운전 부주의와 안전수칙을 지키지 않아 발생하는 것이 대부분이므로 안전수칙을 지켜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경남 이도균 기자 news2580@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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