웰빙 문화공간으로 거듭나는 서귀포시 자연 휴양림
웰빙 문화공간으로 거듭나는 서귀포시 자연 휴양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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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05-06-08 09:00
  • 승인 2005.06.08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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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자연휴양림이 웰빙문화공간으로 조성된다. 서귀포시는 5월 30일 전국 휴양림 가운데 유일하게 산림청으로부터 시설자금 4억원을 재배정 받음에 따라 서귀포시자연휴양림에 이용객 편의시설을 더욱 확충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서귀포시는 이번에 확보된 자금 가운데 1억5000만원을 투입해 음악소리, 휴게실을 포함한 현대식화장실을 마련하는 한편 삼나무로 특수 제작한 삼나무취사장을 시설키로 했다. 또한 잔디광장 복토 및 잔디덧씌우기작업을 벌이는 한편 이용객차량 출입시 자동으로 개폐될 수 있는 자동출입센서기, 고정식 평상 등도 함께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서귀포시는 앞으로 세미나실과 전망대, 휴양관, 방문객센터 등을 확충해 이용객들의 편의를 도모하는 한편 자연과 인간이 하나되는 특색 있는 휴양림 조성에 주력할 방침이다. 또한 본격적인 주5일 근무와 7~8월 휴가시즌을 대비해 무료입장 대상지정, 이용요금구분, 입장객 금지사항 등 전반적인 시설 운영지침을 마련해 효율적으로 휴양림을 관리, 운영해 나가기로 했다. 특히 휴양림 전 직원들은 7~8월 성수기 동안 토요휴무 등 모든 휴일을 반납하고 매일 2시간 일찍 출근하고 2시간 늦게 퇴근하기 운동을 전개, 이용객들의 편의를 도모해 나갈 계획이다. <제주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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