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토피 피부염, 천식, 알레르기 비염으로부터 아동을 보호하여 건강한 학교생활 지원
[일요서울ㅣ경주 이성열 기자] 경주시보건소(소장 김여환)가 지난 28일 아토피․천식 안심기관을 대상으로 ‘2017년 아토피․천식 예방관리사업’ 설명회를 가졌다.‘아토피․천식 안심기관 사업’이란 아토피 피부염, 천식, 알레르기 비염 등 알레르기 질환이 있는 아동이 학교에서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학교중심의 예방프로그램을 말한다.
이번 사업설명회를 통해 보건소는 경북아토피천식교육정보센터와 협력하여 5월부터 본격적으로 알레르기 질환 환아 선별을 위한 유병률 설문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며, 그 결과를 토대로 안심기관별 학생과 학부모들의 관련교육과 홍보를 강화해 아동의 학습능력과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을 줄 예정이라고 밝혔다.

시 보건소는 지난 3월 말까지 지역의 학교와 어린이집, 유치원을 대상으로 안심기관을 모집했으며 총 18개소 기관이 안심기관 사업에 동참을 하고 있다.
경북 이성열 기자 symy2030@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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