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견기업 핵심인재 육성 아카데미’는 중소기업청 주관 사업으로 중견 및 중소기업 재직자에게 수출 역량 강화교육을 제공함으로써 글로벌 마인드를 함양시키고, 이를 통해 글로벌 전문기업으로 성장시키고자 실시되는 사업이다.
경기경제과학원은 한국중견기업연합회와 함께 ‘수출 실무 핵심 역량 강화 교육’을 추진하며, 총 2억3천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300여명의 재직자 교육을 지원할 계획이다.
교육은 ‘신입사원을 위한 수출 실무 기본’과 ‘중견기업 수출실무 특강’으로 운영된다.
먼저 ‘신입사원을 위한 수출 실무 기본’은 중견 및 중견후보기업에 입사 2년 미만인 신입사원 210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총 14회 운영된다.
교육은 내용은 무역계약, 대금결제 및 case study, 운송. 통관. 관세환급 및 case study, 글로벌 산업 트렌드, 글로벌 비즈니스 매너 등으로 구성됐다.
또 ‘중견기업 수출실무 특강’은 중견기업 수출 분야 실무 담당자 75명에게 교육이 제공되며, 총 5회 운영될 계획이다.
교육 과정은 국내외 무역법규 및 수출입요건 수립, 무역계약, 대금결제, 통관. 운송. 관세환급, 해외시장 조사, 거래선 발굴과 해외시장 진출 전략 수립, 인터넷 마케팅 활용, 수출원가 계산과 수출조건 협상 등으로 구성됐다.
교육 신청은 전국의 중견·중소기업 재직자면 누구나 가능하며, 교육일정 확인 및 신청은 GBSA아카데미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경기경제과학원 한의녕 원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급변 하는 무역 시장에 잘 대처할 수 있는 역량을 가진 무역 전문가가 많이 양성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이론과 사례를 접목시킨 양질의 무역 교육을 지원해 국내 중견·중소 기업의 수출에 활력을 불어놓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수도권 강의석 기자 kasa59@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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