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 책을 가까이하는 '독서문화 정착' 지원
경기도교육청, 책을 가까이하는 '독서문화 정착' 지원
  • 수도권 강의석 기자
  • 입력 2017-05-04 14:02
  • 승인 2017.05.04 14:0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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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수원 강의석 기자] 경기도교육청 소속 경기도립녹양도서관은 ‘찾아가는 청소년 독서회’ 및 ‘공공도서관-교육지원청과 함께하는 학교도서관지원단’을 운영한다.

‘찾아가는 청소년 독서회’는 5월부터 11월까지 의정부 상우고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운영한다.

이번 독서회에서는 ‘그림책을 통해 만나는 나’를 주제로 학생들이 스스로 꿈을 설계할 수 있도록 그림책 작가, 번역가, 편집자, 디자이너, 문화콘텐츠 개발 등 그림책과 관련한 다양한 직업을 소개하고 토론의 자리도 마련한다.

또 그림책 및 독서심리상담 전문 강사가 학생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갖고, 희망 학생은 도서관에서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그림책읽기 자원봉사도 할 수 있다.

‘학교도서관지원단’은 4월부터 11월까지 의정부, 동두천, 양주지역 신설교 및 사서 미배치교를 대상으로 운영한다.

대상 학교를 사전에 방문하여 학교특성에 따라 개별적으로 진단하고 분석한 후 자문 및 협의 등을 거쳐 단계별로 지원한다.

특히, 학교도서관 도서구비 절차에서부터 학교도서관업무지원시스템(DLS)교육, 학부모 자원봉사자 교육지원, 신설교 학교도서관 운영 등을 지원하며, 학생 대상으로는 독서체험 및 도서관이용자교육을 진행한다.

박현주 경기도립녹양도서관 관장은 “학생들의 꿈을 키우는 청소년 독서회와 학교도서관 맞춤형 지원으로 누구나 편리하게 도서관을 이용하고 책을 가까이하는 독서문화가 정착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수도권 강의석 기자 kasa59@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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