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민방위 대피시설 28곳을 점검을 완료

군은 지난달 24일부터 28일까지 지역 민방위 대피시설 28곳을 점검을 완료했다.
군 본청과 읍·면 민방위 담당자를 점검반으로 편성해 대피시설의 실제 인원수를 산정하고 안내 유도판 부착 현황 및 비상용품을 정비했다.
또한 대피시설의 24시간 개방 여부와 적치물 여부, 대피시설 중복 등에 대한 사항을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군은 이번 점검을 통해 비상대피에 실제 필요한 대피소를 최적의 요건을 갖춘 16개소로 정비·지정했으며 대피시설로서의 기능 수행이 상대적으로 곤란한 진천읍 소재 지하시설 등 12개소에 대해 대피시설 지정을 해제했다.
연주흠 안전건설과장은 "대피시설은 비상사태 발생 시 군민들의 안전을 보장하기 위한 시설인 만큼 철저한 점검과 정비로 유사시 군민들이 신속히 대피할 수 있도록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피시설의 자세한 위치는 진천군과 국민안전처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스마트폰앱 안전디딤돌에서도 확인이 가능하다
충북 조원희 기자 e-gana1004@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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