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또 경량급 싱글에서 심현보 선수는 7분 29초 53의 성적으로 동메달을 획득해 경량급 싱글스컬 1위, 3위를 진주시가 거머쥐었으며, 경량급 남우승, 심현보 조합은 이번 대회 더블스컬 경기에서 금메달을 획득하는 쾌거를 거두었다.
아울러 진주시청 조정부는 전체 경기종목 중 에이트 팀을 제외, 6개의 금메달 중 절반인 3개의 금메달을 가져오는 기염을 토해내 강기배 감독의 우수한 지도력과 선수영입 능력을 인증 받게 되었다.
진주시청 조정부 강기배 감독은 “그동안 힘든 훈련과정을 묵묵히 성실하게 따라준 코치와 선수들에게 감사를 전하며, 이 기쁨을 진주시민과 함께 나누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팀 내 맏형인 김동용 선수는 인터뷰를 통해 “이번 대회의 금메달을 발판삼아 연내 남은 경기에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하며 “2010년 광저우아시안게임 동메달, 2014 인천아시안게임 은메달에 이어 다가오는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경남 이도균 기자 news2580@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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