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 약속을 통한 경관 개선을 위해 양우재 경관협정운영위원회 설립

양우재 경관협정은 시흥대로 미산동 500m 구간을 대상지로 대상지 내 토지등소유자 및 미산동 주민주도협의회 27명, 영업자 37명을 체결대상자로 하고 있으며, 체결대상자 전원의 동의를 받은 상황으로 64명의 체결자를 대표하는 경관협정운영위원회를 설립하게 된 것이다.
시관계자에 따르면 시흥시의 주요 국도변인 양우재 경관 개선을 위해 일방적인 단속 등의 행정력만 동원하는 것이 아닌 주민 약속을 통해 주민 주도로 경관을 개선, 관리해 나갈 수 있도록 민․관이 함께 고민하고, 노력하고자 경관협정을 체결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또 오는 22일 경관협정식을 가지고, 간판개선사업 및 자원순환업체 가림막 개선, 가로 적치물 개선 등의 경관협정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경기 서부 김용환 기자 news7004@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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