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署-경남산림환경연구원 공중화장실 안심비상벨 설치
진주署-경남산림환경연구원 공중화장실 안심비상벨 설치
  • 경남 이도균 기자
  • 입력 2017-05-03 08:01
  • 승인 2017.05.03 08: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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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ㅣ진주 이도균 기자] 경남 진주경찰서(서장 류재응)와 경남산림환경연구원은 여성들이 안심하고 화장실을 사용할 수 있고, 위급상황 발생시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경남산림환경연구원 반성수목원 여자공중화장실 8개소에 47대를 설치했다.
이번 공중화장실 비상벨 설치는 매년 가족단위로 수목원을 찾는 사람들이 늘고 5월 어린이날과 가정의 달을 맞아 대여성 범죄분위기를 사전에 차단함으로써 안전한 가족나들이가 될 수 있도록 지난 3월 양 기관 간 간담회를 개최해 경상남도 예산으로 설치하기로 했다.

특히 안심비상벨의 경우 화장실에서 불안과 위험을 느낀 여성이 비상벨을 누르면 외곽에 경보등과 경보음이 울려 주변사람들에게 위급상황임을 알리고 바로 경찰서 112로 신고가 되어 직접 경찰관과 이야기를 할 수 있는 양방향 무선 통신으로 기존 일방향 통신방식보다 기능이 업그레이드 됐다.

한편 진주경찰서와 경남산림연구원 관계자는 지난 2일 최종적으로 수목원 내 공중화장실과 경찰서(112)간 정확한 위치정보 테스트 등을 마치고 운용에 들어갈 예정이다.

경남 이도균 기자 news2580@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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