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립국악단 제52회 정기연주회 실내악 Festa
안산시립국악단 제52회 정기연주회 실내악 Festa
  • 경기 서부 김용환 기자
  • 입력 2017-05-03 04:22
  • 승인 2017.05.03 04:2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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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난 正樂, 별난 판소리
[일요서울 | 안산 김용환 기자] 안산시립국악단은 오는 12일 오후 7시 30분 안산문화예술의전당 달맞이극장에서 제52회 정기연주회 '실내악Festa-바람난 正樂, 별난 판소리'를 개최한다.

이번 연주회는 기존의 국악 관현악의 형태를 벗어나 실내악형태의 연주회로 안산시립국악단원들의 뛰어난 연주테크닉을 맛 볼 수 있는 동시에 우리나라 전통음악인 정악(궁중음악)과 판소리를 현대적으로 해석해 관람객의 감수성을 자극하는 연주회가 될 것 기대하고 있다.
 
또 정악(궁중음악)의 곡 중 ‘평롱’ ‘만파정식지곡’, ‘영상회상’을 주제로 작곡한 곡들로 연주회를 시작하여 관객들로 하여금 국악을 좀 더 친숙하고 편안하게 다가 갈 수 있도록 하고, 이어 판소리를 현대적 감각에 맞게 작곡, 우리음악의 흥겨움과 한 그리고 감수성을 자극하는 음악들로 구성했다.
 
한편 다채로운 편성과 풍성한 레퍼토리로 꾸려지는 안산시립국악단의 제52회 정기연주회 '실내악Festa-바람난 正樂, 별난 판소리'는 정통성을 유지하면서도 전통음악의 한계를 뛰어넘는 신선함과 다양한 편성, 분위기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한국음악의 무한한 가능성을 발견하는 의미 있고 가슴 벅찬 감동의 시간이 될 것이다.
 

경기 서부 김용환 기자 news7004@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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