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 2017년 하절기 방역소독 실시
사천시, 2017년 하절기 방역소독 실시
  • 경남 이도균 기자
  • 입력 2017-05-02 21:58
  • 승인 2017.05.02 21:5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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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ㅣ사천 이도균 기자] 경남 사천시보건소(소장 강덕규)는 고온기후의 영향으로 일본뇌염모기가 예년에 비해 일찍 발견되는 등 모기매개 전염병 발생에 대비하고, 각종 감염병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5월부터 10월까지 하절기 방역소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감염병 다발시기인 하절기에 읍․면․동별 자체 전담 소독인부 30명을 채용하여 지역을 순회하면서 복개하수구 및 하천, 공중화장실, 쓰레기매립지, 어시장주변, 공원, 유원지, 놀이터 등 방역취약지역에 주 1회이상 분무, 연무 및 연막소독을 집중적으로 실시키로 했으며, 이에 앞서 방역소독인부 교육 및 방역소독장비 일제정비를 실시했다.
 
시 관계자는 “방역소독은 모기 유충 및 성충을 조기에 박멸함으로써 여름철 모기 발생 빈도를 현저히 낮추는데 기여하고 있다며 오는 10월말까지 방역비상 근무조를 편성해 총 150여차례에 걸쳐 모기 성충 및 유충을 없애는데 총력을 기울여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 방역소독 시간대가 이른 새벽이나 해질녘에 이루어짐으로 소음 등으로 다소 불편함이 있더라도 양보하는 마음으로 방역소독에 적극 협조하여 줄 것과 방역소독 불편사항은 보건소 방역담당(831-3621)으로 하면 된다.

아울러 하절기로 접어들면서 야외활동이 잦아짐에 따라 쯔쯔가무시, 렙토스피라, 유행성출혈열 등이 증가 할 것으로 예상되어 야외활동시 개인 위생수칙을 철저히 준수하여 감염병 예방에 각별히 주의해 줄 것을 당부했다.

경남 이도균 기자 news2580@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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