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의 전문성을 갖춘 제227기 공군 부사관후보생!
[일요서울ㅣ진주 이도균 기자] 공군에서 최고의 항공 전문가가 되기 위해 국내 최연

이 하사는 어려서부터 넓고 푸른 하늘을 자유자재로 누비는 비행기를 직접 만들고 고치는 것을 좋아했다. 초등학생 때는 모형항공기 경연대회에 나가서 교육부장관상을 수상할 정도로 항공분야에 재능도 있었다.
항공 전문가가 되기 위한 본격적인 노력은 고등학교에 입학하면서부터였다. 방과 후와 방학도 반납하고 이론과 실습에 매진한 결과 항공기체정비, 항공기관정비, 항공장비정비, 항공전자장비정비, 생산자동화 기능사 등 9개의 자격증을 취득했고, 올해 1월에는 항공정비사 면장을 취득하며 국내 최연소 항공정비사가 됐다.
그리고 자신의 꿈을 펼치기 위해 학교를 졸업하자마자 공군에 입대한 이 하사는 공군 최고의 항공 전문가라는 꿈에 차근차근 다가가는 중이다.
마지막으로 이 하사는 임관식에서 “공군 최고의 항공 전문가라는 꿈에 다가가기 위해 초심을 잃지 않고 항상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 항공분야 전문지식과 기술을 더 습득해 공군의 위상을 드높이는데 기여하겠다”고 다짐했다.
경남 이도균 기자 news2580@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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