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3개 기관․단체 900여명의 자원봉사자가 참여해 주민종합안내소를 비롯한 32개의 체험․홍보부스를 운영함으로써 시민들과 함께한 나눔의 떡메치기, 학생 봉사자들의 플래시 몹, 실버장기자랑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돼 3일간 박람회에 참여한 관람객의 눈과 입, 귀를 즐겁고 행복하게 만들어 주었다.

뿐만 아니라, BAT코리아에서는 종이 봉투 5000매를 후원해 관람객들의 편의를 제공했으며, 친환경 비누 나눔, 달고나 체험, 자장면 코너 등전 부스 무료 체험과 시식으로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끊임없이 줄을 서서 체험을 하는 등 보는 이들의 마음까지 흐뭇하게 했다는 평이다.
그 외 부스에서는 어린이부터 청소년, 장애인, 다문화가정, 노인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다채로운 체험과 각 단체를 제대로 알기위한 홍보 설명 등을 알차게 운영함으로써 행사장을 찾은 시민과 관람객의 끊임없는 호평을 받았다.
시 관계자는 “올해 주민복지박람회는 단순한 볼거리는 줄이고 복지서비스를 체험하고 선택할 기회가 되도록 준비했다”며 "앞으로 민·관이 협조해 수준 높은 주민복지 서비스를 한눈에 보고 체험하는 축제를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강조했다.
경남 이도균 기자 news2580@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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