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ㅣ고정현 기자] 자유한국당 홍준표 대선후보가 1일 "문재인의 상왕은 이해찬"이라며 더불어민주당 '친노(친노무현) 실세'로 이해찬 의원을 지목했다.
 
홍 후보는 이날 SNS를 통해 "문재인의 상왕은 이해찬, 안철수의 상왕은 박지원, 태상왕은 김종인"이라고 밝히며 "그러나 홍준표의 상왕은 국민이고 이 땅의 서민"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또 "세상에 대해 평형감각이 있는 사람이 대통령이 될 자격이 있다"며 "친북으로 기울어진 사람이 대통령이 되면 나라의 앞날이 암담하다"고 밝혔다.
 
홍 후보는 "경비원의 아들도 대통령이 될 수 있는 나라가 대한민국이다. 홍준표가 이긴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고정현 기자 jh0704@ily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