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ㅣ진주 이도균 기자] 한국법무보호복지학회(회장 김신규) 가 전국보호위원연합회의 후원아래 경상대 법학연구소와,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이사장 구본민)의 주관으로 오는 12일 경상대학교 대경학술관에서 2017년 춘계학술대회를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법무보호사업의 연혁과 실태”라는 대주제하에 대구지방검찰청 김동근 법무관이 “법무보호사업의 연혁”을, 법무보호복지공단 부산지부의 하준영 주임이 “법무보호대상자 음주실태”를, 경상대학교 법학연구소 김두상 박사가 “성범죄자 관련제도의 문제점과 사회내처우를 위한 합리적 방안”을, 상지대학교 최병문 교수가 “법무보호사업의 현재와 미래”에 관해 발표를 할 예정이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공단의 최규호 변호사 사회로 진행되며 원광디지털대 신이철 교수와 경상대 박성민 교수가 좌장을 맡은 가운데 김천대 정신교 교수, 원광디지털대 김영혜 교수, 대구가톨릭대 전정주 교수, 호남대 오삼광 교수가 토론자로 나선다
 
한국법무보호복지학회 김신규(국립 목포대 교수)회장은 미리 배포한 춘계학술대회 초대의 글에서 “회원과 많은 보호위원 여러분들께서 학술대회에 참가하시어 풍성한 학문적 상과를 함께 나누며 이론과 실무가 함께 발전하는 진지한 학술적 담론의 자리가 되기를 기원한다”는 말로 인사를 표했다.
 
한국법무보호복지학회는 이번 학술대회를 통해 한국법무보호정책의 성찰과 향후 과제를 모색하는 동시에 이론과 실무가 도약하는 또 하나의 장을 마련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이날 학술대회에는 경상대 강길중 부총장과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구본민 이사장이 참석해 각각 축사와 격려사를 하며 정진연 학회고문(전임학회장), 김종덕 부회장(계명대 교수),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관계자, 보호위원, 학회회원 및 경상대 법학과 학생 등 200여명이 자리를 함께 할 예정이다.

경남 이도균 기자 news2580@ily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