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본격적인 영농철 농촌일손돕기 추진
창원시, 본격적인 영농철 농촌일손돕기 추진
  • 경남 이도균 기자
  • 입력 2017-04-28 18:03
  • 승인 2017.04.28 18: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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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ㅣ창원 이도균 기자] 경남 창원시 농업기술센터(소장 박봉련)는 봄철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일손부족 현상이 집중적으로 발생하는 5월부터 6월까지를 ‘농촌일손돕기 추진기간’으로 정하고 시청 전 부서가 참여하는 대대적인 농촌일손돕기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또 시는 5월 1일부터 농업기술센터와 구청, 읍·면·동주민센터에 ‘농촌 일손돕기 알선창구’를 설치해 공공기관, 군부대, 기업체, 봉사단체와 일반인의 지원신청을 받아 일손부족농가와 연계해 부족한 농촌일손을 해소할 계획이다.
 
주요 농작업은 과수 봉오리따기·열매속기·수정, 밭작물 수확, 비닐하우스 철거 등이다.
 
일손돕기 신청은 농업기술센터 또는 구청, 읍·면·동주민센터 ‘농촌 일손돕기 알선창구’로 하면 된다.
 
창원시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농촌일손돕기 참여자는 봉사활동 마일리지 적립도 가능하다”고 밝히면서 고령화와 일손부족으로 농사일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위해 시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호소했다.

경남 이도균 기자 news2580@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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