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주 금요일, 일자리 창출과 지역 농기계정비인력 부족 해소 기대
[일요서울ㅣ경남 이도균 기자] 경상남도농업기술원(원장 이상대)은 28일 농업기계 전문기술을 가진 농업인을 양성하기 위해 ‘농기계정비사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농기계정비기능사 필기시험 합격생 41명을 대상으로 책으로만 익힌 농업기계 관련 정비내용을 교육생들이 이해하기 싶도록 농업기계 전반에 대한 체계적인 실기시험 맞춤형 교육을 추진한다.
또 교육과정은 농업기계 현장 경험이 풍부한 도 농업기술원 전문경력관인 이승윤 강사와 김동권 강사가 교육을 맡아 교육생에게 농업기계 동력경운기, 관리기 등 주요부분 분해정비 실습과 트랙터, 이앙기 등 주요부분 분해정비 실습 교육을 진행했으며, 자격증 출제예상문제를 집중적으로 반복해서 익힌다.
더불어 농기계정비기능사 자격증은 트랙터, 콤바인, 이앙기 등 각종 농업기계를 분해, 검사, 조립, 정비 등의 업무능력을 평가받는 자격증이며, 영농 필수품인 농업기계 정비를 농촌현장에 바로 적용할 수 있다.
한편 도 농업기술원 김동권 전문경력관은 “농업기계 전문 기능 인력을 양성하고 일자리를 창출뿐만 아니라 도내 농업기계정비인력 부족을 해소해 원활한 영농활동에 도움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경남 이도균 기자 news2580@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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