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걸리집에서 설거지를 하던 여주인을 성추행하고, 이를 말리던 동거남까지 폭행한 20대가 쇠고랑을 차게 됐다. 대구동부경찰서는 5일 이모(26·경산시 하양읍)씨에 대해 성폭력범죄 등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씨는 이날 오전 1시10분쯤 대구시 동구 신암동 A막걸리식당에서 설거지를 하던 여주인 오모(41)씨를 성추행하고, 이를 말리던 오씨의 동거남 문모(40)씨의 옆구리를 깨문 혐의다. <영남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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