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제5회 어린이 세발자전거대회' 성황리에 마쳐
진주시, '제5회 어린이 세발자전거대회' 성황리에 마쳐
  • 경남 이도균 기자
  • 입력 2017-04-27 16:44
  • 승인 2017.04.27 16:4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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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5회 어린이날 기념 체험행사와 함께해 더욱 즐거운 하루!
[일요서울ㅣ진주 이도균 기자] 경남 진주시는 제95회 어린이날 기념 체험행사와 함께 하는 ‘제5회 어린이 세발자전거대회’가 27일 진주종합경기장에서 어린이집 및 유치원생, 교사 등 30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대성황을 이뤘다고 밝혔다.
 
진주시어린이집연합회(회장 서정숙)에서 주관하고 진주시가 후원한 이번 행사는 자전거대회와 체험행사로 나누어 진행됐다.

자전거대회는 세발자전거 달리기(5세)와 두발자전거 달리기(6~7세), 체험행사는 전 연령대 어린이를 대상으로 붕붕카, 전통놀이, 에어바운스, 포토존 등 다양한 이벤트가 준비되어 어린이들에게 즐거운 하루를 선사했다.
 
특히 어린이날 기념 체험행사를 겸해 치러진 이날 행사에선 자전거대회 출전 어린이 모두에게 기념메달이 수여됐으며 행사에 참가한 유치원 및 어린이집에는 추첨을 통해 경품으로 붕붕카, 세발자전거, 두발자전거 등이 푸짐하게 지급됐다.
 
이날 참석한 이창희 진주시장은 “미래를 창조하기에 꿈만큼 좋은 것은 없다. 오늘 꿈꾸는 유토피아가 내일의 현실이 될 수 있다”는 프랑스 대문호 빅토르위고의 말을 인용하며 “우리 어린이들이 꿈을 가질 수 있도록 학부모와 선생님이 많은 칭찬과 격려를 해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진주시는 상대동 시민 자전거 안전교육장에서 4월 초부터 한 달 동안 어린이집 및 유치원의 5~7세 어린이 1000여명을 대상으로 어린이 세발자전거교실을 운영해 자전거에 대한 친밀감 조성과 안전교육을 실시해 오고 있다.

경남 이도균 기자 news2580@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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