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긋불긋 단풍손짓 설악
울긋불긋 단풍손짓 설악
  •  
  • 입력 2005-10-10 09:00
  • 승인 2005.10.10 09: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단풍철을 맞아 설악산에 관광객이 몰리면서 설악동과 대포항 등 주요 관광지가 활기를 찾고 있다. 설악산국립공원사무소에 따르면 지난 1일 7,700여명이 입장한데 이어 2일 4만4,000여명이 설악산을 찾았다. 이에 따라 설악동 숙박업소들이 개천절 연휴기간 동안 올들어 가장 높은 60%의 객실가동률을 기록했다.

특히 B지구 15개 숙박업소들은 지난해 단풍철 이후 1년만에 90% 정도의 객실가동률을 보이는 등 단풍특수를 누리고 있다. 또 하루 평균 4,000여명이 찾던 대포항에도 개천절 연휴기간인 지난 2일 1만5,000여명의 단풍관광객이 몰리면서 100여개 난전과 30여개 일반 횟집 및 건어물 점포 등이 모처럼 호황을 누렸다. 동명항 활어판매장에도 지난 2일 2,000여명의 단풍관광객이 몰려 27개동의 난전과 영금정 일대 횟집상인들이 이달 말까지 이어지는 단풍특수에 큰 기대를 걸고 있다. <강원일보>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