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료 이사기념 축하도중 횡설수설하다 봉변
동료 이사기념 축하도중 횡설수설하다 봉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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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05-10-18 09:00
  • 승인 2005.10.18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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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노동을 하면서 알게 된 동료가 이사했다는 소식에 ‘축하주’를 들고 집에 찾아간 40대가 흉기에 찔리는 봉변을 당했다. 전주중부경찰서는 6일 흉기를 휘둘러 상해를 입힌 혐의로 곽모씨(51)를 구속했다. 곽씨는 지난 4일 오전 1시40분께 전주시 동완산동 자신의 집에 ‘이사 기념’으로 소주를 챙겨 찾아온 주모씨(48)가 술에 취해 횡설수설하자 ‘돌아가라’고 거듭 충고했으나, 주씨가 이에 응하지 않고 오히려 욕설을 퍼붓는데 격분해 주방에 있던 흉기를 가져와 주씨의 머리 부위를 찌른 혐의다. <전북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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