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티즌들은 “여성 전용으로 해수욕장을 운영하면 가족 단위의 피서객들은 어디로 가야 하느냐”, “남자들은 돈을 더 내면 입장시켜 준다는 것은 남녀평등 시대에 엄밀한 남녀차별이다”라는 등의 의견을 개진하며 반대입장을 나타내고 있다. 이에 앞서 지난 여름 동해안 해수욕장 개장 이전에도 환동해출장소가 ‘누드해수욕장 조성’을 추진하다가 네티즌들과 여론의 강력한 반대에 부닥쳐 검토 계획을 백지화하기도 했다. <강원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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