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ㅣ진주 이도균 기자] 경남과학기술대학교 (총장 김남경) 교수학습지원센터는 26일 생명과학대학 1층 바이오홀에서 ‘무크와 플립러닝의 이해와 적용’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가졌다.
     이번 특강은 포항공대 교수학습지원센터 임진혁 특임 교수의 강의로 진행됐으며, 교직원 및 재학생 30여 명이 참석했다.

임 교수는 무크와 플립 러닝의 관계를 설명하면서 능동적인 학습법의 중요성과 미래교육의 핵심으로는 융합하는 능력을 강조했다.
 
MOOC는 ‘온라인 공개 수업(Massive Open Online Course)’으로 수강생은 온라인상에서 교수자와 질의응답, 토론 등을 할 수 있다. 우리나라는 2015년 교육부 주도로 K-MOOC가 개설됐으며 현재 전국의 주요 대학들이 참여하고 있다.
 
일명 ‘거꾸로 수업’이라고 불리는 ‘플립러닝(Flipped Learning)’은 강의실에서 수업을 듣고, 집에서 숙제했던 기존 수업 방식을 뒤집어 강의는 집에서 케이무크로 듣고, 학교에서는 토론과 발표 등을 하는 수업 방식이다.
 
교수학습지원센터 이선영 센터장은 “세계적으로 무크 사업이 확대되는 추세에 맞춰, 대학 내 우수 강좌를 공개하고 공유하겠다”며 “미래 교육환경에 대비해서 교수학습지원센터에서 다양한 방법을 논의하겠다”라고 밝혔다.

경남 이도균 기자 news2580@ily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