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년도 국가예산 확보를 위해 어려운 여건속 전 행정력을 동원 총력전 펼쳐
[일요서울ㅣ경북 이성열 기자] 경북도는 행정부지사를 비롯해 전 실국장이 기획재정부를 방문해 2018년도 경북발전 주요현안 사업을 설명하고 본격적인 국비확보에 나섰다고 26일 밝혔다.주요 건의사업은 중앙선 복선전철화(도담~영천) 사업, 중부내륙 단선전철 부설, 경상북도재활병원 건립, 도청신도시 정부경북합동청사 건립, 영일만 횡단 고속도로(포항~영덕) 건설, 보령~울진(세종~울진) 고속화도로, 국립 지진방재연구원 설립, 도청 이전터 청사 및 부지 매각, 돌봄농장 조성 등이다.
또 기재부 심의관실별로 문화, 환경, 농업, 해양, R&D, 안전에 걸친 다양한 분야의 사업을 선별하였으며 국가예산이 집중 투자될 수 있도록 추진해 나가는 한편, 해당 중앙부처 설득도 병행해 투트랙 전략으로 나갈 계획이다.
김장주 행정부지사는 “5월부터는 부지사와 실국장이 중앙부처 및 기재부를 문턱이 닳도록 방문하여 국비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북 이성열 기자 symy2030@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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