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룡문화제 시범운영, 5월 1월부터 본격 가동
[일요서울ㅣ사천 이도균 기자] 경남 사천시(시장 송도근)는 2014년부터 시행한 공공 무선인터넷 서비스 사업을 완료하고 올해 5월 1일부터 정상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올해는 3억원의 사업비로 40개 지역의 90개 서비스존을 설치했다.
특히 사천읍·정동거리(1.4km)와 벌리-용강주공거리(700m), 시청 앞 행사장거리(400m)에는 무선접속장치 27개를 집중 설치했다.
또 공공 무선인터넷 접속 화면에는 시청홈페이지 바로가기, 관광명소와 축제 소개 등 다양한 시정홍보를 통해 시민과 관광객이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함께 실시할 계획이다.
시는 4월 28일부터 시청앞에서 개최되는 와룡문화제에 공공 무선인터넷(Free Wifi Street)거리를 조성하고 행사 기간 동안 행사장을 찾는 시민들에게 시범 서비스를 시행한다.
한편 시관계자는 “4개년 동안 구축한 공공 무선인터넷 사업이 완료되어 시민들이 통신사와 관계없이 다양한 공간에서 무료로 인터넷을 사용 하게됐다”며 “정보 소외지역의 정보 격차 해소뿐만 아니라 사천시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시를 알릴 수 있는 홍보매체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홍보를 실시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경남 이도균 기자 news2580@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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