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파주시는 5월 1일부터 본격적인 방역활동이 시작되며 보건소 방역반외에 별도의 민간위탁업체 29개 방역반이 친환경 연무방역 및 유충방제를 중점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하수구 및 정화조 등에는 연막소독을 선별적으로 실시하고 취약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휴대용 방역소독기 대여사업을 추진해 주민의 자율적인 방역 참여를 유도한다. 공원 등에 해충포충기와 모기기피제 자동분사기를 설치해 감염병 발생을 사전에 차단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준태 파주시 부시장은 “감염병 없는 건강도시로 거듭나기 위해 모기 등 위생해충 방제를 위한 맞춤형 방역사업 추진과 말라리아 등 각종 감염병 예방수칙 홍보를 강화해 나갈 것”이라며 “민·관·군 방역단 모두 시민 건강지킴이라는 자부심을 가지고 건강도시 파주가 조성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여 적극 노력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북부 강동기 기자 kdk110202@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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