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체련대회 5개 과 직원 105명 참여... 나성범 홈런·7연승 달성
[일요서울ㅣ경남 이도균 기자] 경상남도교육청(교육감 박종훈)은 25일 마산야구장에서 일과 후 야구장 관람 직원 체련대회를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경남도교육청 홍보담당관, 안전총괄담당관, 초등교육과, 학교지원과, 시설과 5개 과 105명의 직원이 참여해 “거침없이 가자! 동반질주” 대형 현수막과 나성범 선수가 표지에 실린 아이좋아 경남교육 매거진 4월호를 활용한 열렬한 응원으로 질서있게 이뤄졌다.
종료 후에는 청렴한 경남교육을 알리기 위해 ‘함께가요, 청렴한 세상으로’라는 주제의 청렴 캠페인을 전개하고 야구장 주변의 쓰레기를 줍는 등 야구팬들과 도민들에게 한 발 더 다가서는 계기를 마련했다.
한남애 홍보담당관은 “야구저변 확대와 학생들의 체육 친화적인 습관 형성을 위해 직원들과 야구장 체험을 해보니 즐겁고 유익했다”면서, “우리 지역에 연고를 둔 NC 다이노스에 많은 관심과 응원으로 지역과 함께 상생하는 조직문화를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NC 다이노스는 경상남도교육청 직원들의 열띤 응원에 힘입어 6회 말 나성범 선수의 홈런으로 KT에 2:1로 승리하며 7연승 무패 행진을 이어갔다.
경남 이도균 기자 news2580@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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