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회의에서 협의회는 올해 문화체험행사 개최를 비롯해 통일음식 만들기, 한마음대회, 신규전입자 생필품지원 등을 추진키로 했다. 특히 기존 전입자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가족과 함께 하는 행사를 적극 발굴하기로 했다.
지역협의회 관계자는“북한이탈주민들의 원활한 정착을 위해 다양한 지원방안을 추진할 계획”이라며 “협의회가 남북간 가교 역할을 수행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북한이탈주민지원 지역협의회는 경찰서․고용센터․새마을회․적십자봉사회‧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등 12개 기관이 관내 거주하는 북한이탈 주민을 위한 각종 지원사업을 펼치고 있다. 용인시에는 현재 606명의 북한이탈주민이 거주하고 있다.
수도권 강의석 기자 kasa59@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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